Shin, Seoul Korea

신**, 30세, Life Planner, Seoul, Korea

  • Shin, Seoul Korea

    옛날부터 꾸준히 주변사람들의 권유를 받았었고, 사진 찍을 때나,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웃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. 그럴 때마다 스스로 위축되는 모습이 싫어 교정을 하게 되었습니다. 

    영업직으로 근무를 하면서교정을 하게 되면, 사람을 만날 때 불편한 점이 있을 거라생각했습니다. 그러다 보니 교정을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습니다. 하지만 막상 설측교정을 하니 입을 크게 벌리지 않는 한, 눈에 잘 띄지 않아 외관상 변화에 대한 부담이 없었던 점이 좋았습니다.

    교정을 한 후, 입안에 상처가 많이 생겨, 매운 음식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잘 못 먹게 된 점이 힘들었습니다. 그리고 평소에는 음식을 잘 씹지 않고 삼키는 습관이 있어서 자유롭게 먹지 못하는 점이 힘들었습니다. 하지만 오히려 식습관이 좋아져서 평소보다 소화도 잘되고, 맵고, 짜고, 단 음식들을 잘 안 먹게 되었습니다. 

    설측교정을 해서 그런지 처음에 교정 했을 때도 잘 못 알아보더니, 치료가 끝난 지금도 말을 하지 않으면 잘 못 알아보는 편입니다. 그래서 그런지 아직 실감은 별로 안 나지만, 웃는 사진 찍을 일이 생겼을 때, 자신 있게 웃는 자신을 보며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

    자신의 모습이나 행동에 변화를 주려고 하면 항상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. 다이어트나, 안 좋은 습관을 고치는 것 같이 말이죠. 교정치료를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, 한번에 모습과 습관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는 점 입니다. 저도 초등학교 때부터 권유 받았던 교정을 미루다가 이제서야 했지만, 모든 결정에서 최고의 결정은 마음먹었을 때 바로 실천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.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, 바뀌게 될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시면서 잘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. 그리고 고민 중이시라면, 같은 고민 하느라 시간 버리실 바에 빨리 빨리 하시기를 추천합니다.

    항상 번창하셔서 오래오래 지금처럼 자리를 지켜주시면 좋겠네요!